스위치봇 강추하려고 포스팅합니다.
자동 커튼 생각 중이신 분이라면 무조건 구매하셔요.
스위치봇 자동 커튼이란 위 사진과 같이 커튼 마지막 핀과 핀사이에 간단히 끼우기만 하면 자동으로 커튼을 열고 닫게 해주는 장치입니다. 일반 레일을 그대로 사용하면 되니 설치에 어려운 점은 전혀 없습니다.
벌써 사용한지가 3년 쯤 지났는데요.
국내 출시할때 바로 구매를 했고 안방 암막 커튼, 거실 쉬폰 커튼 2곳에 설치하여 사용 중 입니다.
충전을 해서 사용하는 방식인데(USB-C), 3년동안 4번 정도 충전했나..(반나절~하루 정도 충전) 매일 오전 오후 작동 설정해두었음에도 그만큼 한번 충전하면 번거롭게 자주 충전을 위해 끼고 뺄 필요가 없이 오래 유지 됩니다. 옵션으로 태양광 충전이 있었는데 그것을 같이 설치하면 충전때문에 빼는 일은 아예 없을 것 같아요. 근데 지금도 너무 오래 유지되서 굳이 필요 없을 정도입니다.
스마트폰 어플로 동작을 설정하는데 매우 잘되어 있습니다. 아주 쉬워요.
커튼 열고 닫힘을 원하는 시간에 위치와(커튼이 열고 닫히는 양) 같이 한번 셋팅하면 아침에 커튼이 자동으로 스르륵 열려있고, 저녁이 되면 스르륵 자동으로 닫히게 되어요. 정말 편합니다.
닫혔는데 수동으로 열고 싶다, 그러면 커튼을 잡고 여는 방향으로 살짝 잡아 당기면 열릴때 설정해 놓은 곳까지 자동으로 이동해줘서 열리는 방식입니다.
단점
없다시피한데 굳이 따지자면 스위치봇 장치가 자동으로 이동시에 지잉하는 작은 소음이 납니다. 설정한 위치까지 잠시 지잉 소리가 나는 것이라서 전혀 거슬릴 것은 없었습니다.
처음 이 제품을 받았을때는 제가 사용하는 커튼 레일이 연장식이라서 연장되어있는 부분의 턱때문에 걸려서 멈추고 그랬었는데요, 고객센터로 연락하니 매우 친절하게 개인폰으로까지 대응해주셨고, 사용 가능한 커튼 레일을 안내해드릴테니 구매하시고 영수증 보내주면 커튼레일 비용을 처리해주신다는 대응까지 해주셨어요.
그리고 제품 개선을 위해 제가 사용중인 레일을 철거 후 받았으면 하시더라구요. 다행히 연장턱을 잘 넘어 다닐수 있도록 해주는 부품이 제작되어 무상으로 배송 받고 그 부품을 설치하니 매우 깔끔하게 지금까지 잘 작동하고 있습니다.
오래된 일이지만 고객대응과 제품에 대한 책임감에 깊은 감동을 받을 정도 였습니다.
추가 옵션을 통하여 밝기에 따른 자동으로 열림 닫힘 작동, IoT와 연동하여 다양한 작동 방식도 가능하니 참고 바랍니다.
P.S 구매한지가 3년이 지났기에 그간에 유사한 더 좋은 제품이 시중에 출시되었는지는 모르겠으나, 스위치봇으로도 저는 충분히 만족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