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Y에서 드디어 PS5 VR2가 출시!!!
결론부터 먼저 말씀드립니다. 구매하세요!!! 강력 추천합니다.
PS5의 성능에 VR이 된다면 과연 어떻게 될까, 얼마나 리얼할까 이런 생각을 콘솔 게이머라면 누구나 했을 것 같은데요.
VR1에 크게 실망한 후기들을 보고 건너 뛰었구요. 여지껏 VR이라고는 한번 VR방 체험이 전부인 상태로 PS5 VR2 4주 사용 후기 남깁니다.
외관은 제법 만듦새가 좋습니다. 이런 설명은 구구절절 보셨을테니
바로 게임 후기 남깁니다.
현재 PS5 VR2로 출시되어 있는 게임은 대부분 다 체험이든 구매든 해봤습니다.
그래픽이 아주 큐티한 게임은 어차피 평가 대상이 안되니, 고퀄리티 그래픽 게임만 설명드리면
4K 화질은 절대 아니구요. 2K화질정도 인듯하나 약간 지글거리는 질감이 느껴지는 그런 그래픽입니다.
게임은 충분히 할만하구요. 다만 그부분이 PS5니깐 4K 수준까지 기대하실테니 거기서는 조금 기대에 못미치는것이 사실입니다.
그란투리스모7 VR 대호평!!
대호평되고 있는 그란투리스모7 VR도 그래픽은 그런 느낌입니다만, 진짜 현실감이 끝내줍니다. VR은 이러라고 나온 것이다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끝내줍니다. VR4쯤되서 4K로 구현만 된다면 정말 가상현실 그 자체일 듯합니다. 3000PPI 이상을 구현하기 위해 주요 업체에서 VR을 개발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3년뒤면 출시가 되지 않을까 예상합니다. 물론 가격은 안드로메다일듯 합니다...
호라이즌 콜오브더마운틴 번들로 구매해서 꽤 많이 플레이 했는데 저는 아주 아주 만족했습니다. 굳이 이것이 VR2이고 온몸으로 플레이하는 게임이다 라는 힘만 좀 뺐으면 더 좋았을 것 같다는 아쉬움은 있습니다.
그리고 빌리지... 휴... 권총을 두손으로 모으고 한눈 감고 조준 사격하고 탄창 교체하는 모션까지 직접 해야하는 그 신선함, 리얼함... 대단했습니다. 네, 데모로 사격장까지만하고 그 다음 창고까지 넘어가다가 무서워서 포기했습니다. 너무 무섭더라구요. 실제로 저는 깊은 숲속 한밤 중 무덤가도 아무런 공포심 안들면서 다니는 그런 사람인데요. 그렇게 컴컴한 곳에 가더라도 전혀 무서워하지 않는데... 이건 뭔가가 나오는다는 것을 알고 하는 것이라 더 무서웠습니다. 그래서 쫄보는 거기까지만 체험했습니다.
저 렌즈 안 쪽으로 닦이지 않는 이물이... 이건 A/S 다녀와서 후기 남기겠습니다.
저 이어폰 기발하게 편의로운 위치와 홀더입니다. 음질이나 현장감 좋구요. 다만 왼쪽에 유선 단자가 있는 것이 제 환경에서는 불편한 면이 있습니다. 케이블 길이가 4m라서 전혀 불편한 점은 못 느꼈습니다.
PS5 VR2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착용!!! 착용팁!!!
진짜 착용이 제일 중요합니다. 그래야 흘러내리지도 않고 정확하게 초점 상태가 흔들림 없이 유지되거든요. 초점 유지가 게임 플레이에 지대한 영향을 미칩니다. 착용이 잘 안되면 초점이 안맞아서 흐리게 보이고 게임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치게됩니다.
1. 뒤쪽을 잡고 머리에 쓰면서 뒤쪽을 뒷통수 목아래에 까지 최대한 내린다.
2. 앞쪽이 이마에 걸치게 한 상태에서 뒤쪽 고정 홀더를 돌려 최대한 조인다.
3. 이렇게 되면 앞쪽은 눈쪽으로 내려도 전체적으로 머리에 걸친 상태가 되므로 더 조일 것 없이 앞쪽의 거리 조절기로만 눈쪽으로 적당히(속눈썹 닿지 않게) 붙힌다.
4. 이때 같이 촛점을 맞춘다.
5. 위 사진 왼쪽 버튼(좌우 눈간격 조절)을 한쪽 눈을 감고 조절하며 촛점을 맞춘다. 양똑다 그렇게 선명한 촛점이 되도록 조정한다.
저는 이렇게 해서 2시간 이상 이마에 땀이 날때까지 서서 움직이며 해도 될 만큼 의 착용감 노하우를 알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VR2 전용 게임으로 또 찾아뵙겠습니다.
PS. 저는 멀미 1도 없었습니다. 처음부터 적응기 없이 전혀 멀미 없었습니다. 멀미로 창고행, 당근행, 매물행... 글들이 꽤 있어서 체험해보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멀미는 사람마다 분명히 큰 차이가 있는 것으로 생각됩니다.